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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스타데일리뉴스
  • 문화
  • 입력 2011.02.09 16:32

문화부가 다문화를 소재로 한 문화작품을 지원

 
나날이 늘어가는 다문화가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문화부가 다문화를 소재로 한 문화작품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8일까지 다문화를 소재로 한 공연 작품과 공연단을 공모받고, 심사를 통해 전국 순회공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28일까지 공모된 작품과 공연단을 3월중에 심사하고, 5월부터 전국 순회공연 지원을 하는 것으로, 다문화를 소재로 한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주민 소통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연극,뮤지컬,마당극 등 다문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나 이와 같은 주제로 공연을 하는 공연단 중 최근 3년 내 공연 실적이 있는 공연예술전문단체로 한정되며, 작품은 이주민과 어린이 모두 쉽게 다문화 사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

기존의 작품과 새롭게 만든 작품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작품의 내용과 소요 예산, 출연진 규모 등을 고려해 3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해, 공연단과 작품의 성격에 따라 순회 기간과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심사는 공연 대본과 영상물에 대한 전문가의 서류 심사와 공연단의 역량·다문화에 대한 이해도 등을 주요 심사 항목으로 진행하며 개별 면접 심사로 이뤄진다.

지원 신청은 신청 기간 중 등기우편으로만 가능하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문화부 홈페이지(www.mcst.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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