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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사회
  • 입력 2015.07.08 16:22

홍석천 식당서 난동부린 30대 남성 입건…“흡연 제지 기분 나빠”

▲ 태국음식점을 운영 중인 방송인 홍석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운영하는 태국음식점에서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음식점의 영업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심모(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7일 오후 11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홍석천의 태국음식점에서 담배를 피우고 식당 종업원 김모(22)씨에게 욕설을 하는 등 식당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심씨는 “담배를 피우려하는데 종업원이 제지해 기분이 나빠 시비가 붙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씨는 경찰에 현행범 체포된 뒤에도 파출소에서 웃통을 벗고 소리를 지르고 경찰을 향해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술에 취한 심씨가 소란을 피웠지만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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