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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와이지 올해 매출액 전년 대비 37% 증가 전망'

'빅뱅' 신곡 히트ㆍ월드투어 수익증가ㆍ '위너' 日투어 등 YG호재 많아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익에서 전년 대비 37%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와이지엔터는 5월부터 빅뱅의 음반 발매, 월드투어 시작으로 음원 수익과 매니지먼트 수익이 늘고, 하반기에는 신인 남자 아이돌 그룹 '아이콘' 데뷔를 앞두고 있어, 올 2015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18%, 영업이익 37%나 증가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상승을 이끌어낼 YG 아이돌그룹(아래 왼쪽부터) 빅뱅, 2NE1, 위너 ⓒYG엔터테인먼트

하반기 YG소속 가수들 해외진출 및 투어 잇따라

유진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년 만에 컴백한 YG주력 아이돌 빅뱅이 5,6월 발표한 싱글M ('루저', '베베'), 싱글 A ('뱅뱅뱅', 'We Like 2 Party')가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 홍콩 등 11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음원 1위를 차지했고, 내달 1일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어 마케팅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빅뱅 월드투어 콘서트는 140만명 관객 동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어 2분기부터 매출액 반영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뿐 아니라, NH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빅뱅 외에도 지난해 데뷔한 '위너'가 오는 9월 일본 10개 도시에서 총 17회 공연 스케줄이 잡혀있고, 하반기 씨엘의 美 데뷔, 2NE1 컴백 등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실적 상승을 전망했다. 

특히 NH증권 유 연구원은 "하반기 신인 남자 아이돌 그룹 '아이콘' 데뷔가 예정 돼 있다"라며 " '아이콘'은 이미 케이블 채널 Mnet 리얼 프로그램 '후이즈 넥스트'에서 얼굴을 알렸고, 현재 인기세에 힘입어 데뷔 후 하반기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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