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리 천설화 기자] [S로그] 배우 백봉기 '왕초보 캠핑기', 배우 이켠과 함께한 1박2일 노을캠핑장 ②
안녕하세요 스타데일리뉴스 독자여러분~
배우 백봉기 입니다!!^^
오늘은 13년지기 동생 배우 이켠의 초대로
캠핑장에 가는날이에요~!!^^
아내가 저를 위해 자기약속까지 취소하며 허락해준 소중한 시간!!!
자기야 사랑해용~~^^
캠핑할 장소는 상암동에 위치한 노을캠핑장!!
이렇게 1박2일 제대로 날잡고 캠핑가는건 첨이라 엄청 설레였어요!!ㅋㅋㅋ
근처 대형마트에서 장을 본 후에~
캠핑장으로 고고쓍~~~!!!
노을 캠핑장 도착 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캠핑할 장소로 이동했어요~~
왜 이름이 맹꽁이인지는 모르겠어요~ㅋㅋㅋ
완전 신난 남자 넷!!ㅋㅋㅋ
켠이는 1년넘게 캠핑을 많이 다녀서 왠만한 장비는 다 갖추고 있었어요!!
완전 부럽부럽~~
게다가 엄청 스타일리쉬한 녀석이라
정말 멋진 아이템들이 많더라구요!!^^
캠핑장소 도착 후 켠이의 지휘하에 셋팅을 시작했지요!!
그전에 잠깐!!!!ㅋㅋㅋ
슬슬 시동을 걸어야겠죠???
날씨도 무지 더운데 캔맥주 한잔씩 하고 시작해야지요~~ㅎㅎㅎ
또 이런게 캠핑의 묘미아닐까요??
차도 없겠다~~ 오늘하루는 이곳에서 내모든걸 다 내려놓기!!??ㅋㅋㅋ
시원~~한 맥주로 스타트 해볼게요~~!!^^
열심히 텐트를 설치하고 있는 남자들의 모습!!
멋지지 않나요??
이런모습에 여자들이 반한다던데~~
여자라고는 옆텐트에 남친이랑 같이 온 여자밖에 없었어요~~ㅋㅋㅋ
켠이는 멋진 몸매?와 검게 그을린 남성미 넘치는 피부색을
여자가 아닌 우리에게 자랑이라도 하듯
팽팽하게 신중하게? 완전 꼼꼼하게 텐트를 설치했어요~ㅋㅋ
켠이 텐트 정말 멋지지 않아요??
실내도 엄청 넓고 좋았어요!!!^^
아~~ 나도 갖고싶다...ㅋㅋㅋ
어느덧 거의 완성되어가는 멋진 텐트!!^^
정말 끝내줍니다!
짜잔~~!!! 예쁘죠??
실내도 엄청 넓고 아늑해요!!!^^
텐트를 열심히 설치했더니 다들 배가 고파옵니다~~
켠이가 제가 직접 만든 파스타를 먹고싶다고 하니 실력발휘 좀 해볼까요??ㅎㅎㅎ
저는 드라마 '파스타' 촬영할때
요즘 정말 잘나가는 샘킴 쉐프님 한테 직접 요리를 배웠었죠~~ㅎㅎㅎ
이날 재료가 살짝 부족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최대한 정성을 다해 만들었어요!!^^
집에서는 가끔 아내와 딸아이에게 만들어주는데
밖에나와서 이렇게 만들어보게 될줄이야~~!!ㅎㅎㅎ
살짝 매콤한 토마토 소스로 만든 칠리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파스타를 만들기엔 이것저것 많이 부족한 환경이었지만
최대한 맛있게 만들어 보려고 노력했지요!!ㅋㅋㅋ
결과는 정말 감동~~ 그 자체였어요!!ㅋㅋㅋ
다들 맛있다고 인정해줘서 한번 더 만들어 대령했지요~~ㅎㅎㅎ
특히 켠이는 남은 소스까지 싹싹 긁어먹었어요!!!
완전 뿌듯뿌듯!!!^^
이런 기분을 느끼려고 요리를 하는것 아닐까요??^^
성취감 작렬입니다!!!ㅎㅎㅎ
근데 솔직히 시중에서 판매하는 토마토소스 넣으면 다 맛있어요~ㅋㅋㅋ
드라마 '파스타' 촬영할땐 정말 토마토로 소스를 만들어서 요리했었거든요~^^
오늘은 여건상 가공식품으로 나오는 토마토소스로 만들었죠~~ㅋㅋㅋ
이것도 정말 맛있다는거~~^^
파스타를 다 먹고
멋진 동생이 술안주로 가지고왔다며 소고기를 구워주네요~~!!!
완전 센스쟁이!!!ㅋㅋㅋㅋ
고기가 엄청 부드럽고 육즙도 끝내줬어요~~
게다가 허브솔트까지 살짤 뿌려주면 술안주로 완전 제격이지요!!!
고기를 어느정도 구워먹고 다시 제가 후라이팬을 들었습니다!!ㅎㅎㅎ
왜냐구요??ㅋㅋㅋ
켠이 어머니께서 부추전 반죽을 해서 보내주셨더라구요~~!!
캬~~!! 부추전이 술안주로 끝내주자나요??ㅎㅎㅎ
노릇노릇 완전 먹음직스럽게 구웠죠??ㅋㅋㅋ
비오는날 집에서 자주 부쳐먹거등요~~^^
제가 후라이팬 요리는 솔직히 자신 있어요~!!ㅎㅎ
이렇게 맛있는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고 마시고 이야기하며
점점 해가 저물어 가고 있었죠~~^^
한강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노을 캠핑장!!!
밤이 되면 멋진 야경이 기대됩니다~~^^
이제 1차 먹자타임을 정리하고 시원하게 샤워를 한 후에
슬슬 2차로 접어드려는데!!!
오~~~ 저런!!!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비는 계속 쏟아지고... 갑작스러운 텐트속 신세~~
하지만 멋진 음악과 함께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텐트안에서 아무 걱정없이 편하게 누워있으니
정말 간만에 느껴보는 이 여유로움!!
이게 바로 힐링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일 누군가에게 쫓기듯 정신없이 살아왔는데
이렇게 아무 걱정없는 곳으로 나와서
좋은사람들과 함께 여유를 만끽해보니
이런게 캠핑의 매력이구나~~라는걸 느꼈죠~!!
결국 비를 피해 자리를 마련했어요~^^
이제 드디어 2차 먹방 시작!!
숯불위에~~ 소시지와 고기도 구워먹고~~
멋쟁이 형님이 끓여주는 맛있는 짜장라면도 먹으면서
이렇게 우리의 밤은 점점 깊어만 갔습니다~
좋은사람들과 이렇게 대자연으로 나와서
자유롭게 술한잔 기울이며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먹으니
서로 깊은 속얘기도 하고 서로에게 도움되는 이야기도 많이 나눴어요~
함께했던 옛추억을 회상하며 이야기도 하고
근심거리, 재미있는 이야기... 사람사는이야기...
이런 대화들을 나누면 서로에게 분명 도움이 되잖아요??
이런게 캠핑을 하는 이유였구나...라는걸 느꼈죠~~!!
저도 이제슬슬 캠핑에 발을 담궈보려구요~~ㅎㅎㅎ
가끔은 가족들과 함께 해도 너무너무 좋을것 같네요~!!^^
솔직히 한집에 살면서 마음속 깊은 얘기 잘 못하고 사는게 현실이자나요??
앞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함께 하고싶네요!
배우 백봉기 블로그 놀러가기 (http://blog.naver.com/bbg8544)
글 & 사진 = 백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