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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방송
  • 입력 2015.06.24 16:44

소녀시대 서현, '맨도롱 또똣' 깜짝출연... '사랑의 큐피트'로 맹활약

▲ ‘맨도롱 또똣’ 서현 ⓒ본팩토리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서현이 MBC ‘맨도롱 또똣’에 깜짝 등장, ‘비주얼甲 여대생’으로 변신해 드라마에 상큼발랄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서현은 24일 방송될 MBC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 13회에서 ‘주황 커플’ 이정주(강소라)와 황욱(김성오)을 지지, ‘사랑의 큐피트’로 맹활약하며 ‘노총각 읍장님 장가보내기 프로젝트’를 실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현이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에서 시끌벅적한 맥주 자리를 갖는 현장이 공개됐다. 명랑한 눈빛으로 진영을 바라보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는가 하면, 해맑은 ‘여신 웃음’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전했던 것. 이에 서현의 가세로 더욱 쫄깃한 재미를 더할 ‘맨도롱 또똣’ 13회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되고 있다.

서현이 ‘맨도롱 또똣’을 특별 방문한 장면은 지난 21일 제주도 조천읍에 위치한 ‘맨도롱 또똣’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 날 ‘맨도롱 또똣’ 현장은 서현을 보기 위해 현장 스태프들은 물론이고 평소 본부 사무실을 지키던 남자 스태프들까지 총 출동, 숨겨진 오빠 본능을 발동시켰다. 이에 서현은 미소 띤 밝은 얼굴로 깍듯하게 감사의 인사를 하는 등 현장에 발랄한 활력을 더했다.

서현은 “평소에 좋아했던 감독님, 작가님 작품이라 한 회도 안 빠지고 시청했는데 출연하게 돼서 너무 기뻤다”며 “모든 배우 분들과 스태프 분들이 정말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에 초대된 손님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몰입도 잘 됐던 것 같다. 짧아서 아쉬웠지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거 같다”고 ‘맨도롱 또똣’과 함께했던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쉽지 않은 걸음이었을 텐데 제주도까지 흔쾌히 달려와 즐겁게 촬영에 임해준 서현에게 매우 감사한다”며 “서현의 출연으로 한층 활력 넘칠 ‘맨도롱 또똣’ 13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12회에서는 건우(유연석)가 정주(강소라)를 향한 사랑을 제대로 꽃 피워보지도 못한 채 접으려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과연 ‘우주 커플’이 이대로 이별을 하게 될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맨도롱 러브라인’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BC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13회는 24일(오늘)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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