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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문화
  • 입력 2015.06.22 12:21

다음카카오,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 베타 버전 출시

22일부터 1천명의 작가들이 '브런치' 매거진 발행 개시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글쓰기를 위한 콘텐츠 퍼블리싱(유통) 플랫폼 '브런치' 베타 버전(모바일, PC버전)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 다음카카오가 22일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 다음카카오

'브런치'는 개인이 모바일과 PC에서 잡지처럼 발행할 수 있는 서비스로, 칼럼, 취미생활, 일기 등 주제와 상관없이 누구나 글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다. 

특히 꾸미기, 관리 등의 편집 기능은 최소화하고, 오로지 글 자체에만 집중토록 구성돼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창작할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가령, 가독성 높은 주요 폰트와 글 구성에 필요한 텍스트 구분선, 인용 기호 등 필수 도구를 제공, 콘텐츠 편집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쉽게 글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바일 미리보기' 기능과 함께 오타를 체크할 수 있는 '맞춤법 검사' 같은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특정 주제에 해당하는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보여줄 수 있는 '매거진' 메뉴는 개인이 발행한 콘텐츠를 묶어 공개할 수도 있고, 또한 여러 명의 작가가 공통 주제에 대해 글을 발행 및 구성할 수도 있다.

모바일 앱, 모바일 웹, PC 웹(www.brunch.co.kr)을 통해 브런치 작가들의 글을 구독하고, 브런치 에디터 또한 체험해 볼 수 있다.

다음카카오는 이를 위해 지난 달부터 브런치 작가를 모집했으며 선정된 1,000명의 작가들이 금일(22일)부터 모바일 앱, PC앱을 통해 '브런치' 매거진을 발행한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베타 버전을 통한 서비스 안정화 기간을 거쳐 모든 이용자들이 글을 발행할 수 있는 정식 버전을 오픈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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