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5.06.19 19:36

[S영상] ‘비밀병기 그녀’ 재이 “매력? 키 커 보이는 황금비율”…솔빈 “모든 성대모사 가능”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비밀병기 그녀’ 출연진들이 각자의 매력을 어필했다.

MBC에브리원 ‘비밀병기 그녀’ 제작발표회가 19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GV 여의도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MC인 데프콘·장수원·붐과 여자친구 예린, 베스티 다혜, 헬로비너스 엘리스, 라붐 솔빈, 스피카 박시현, 베리굿 다예, 타히티 지수, 스텔라 민희, 피에스타 재이, 투아이즈 다은이 참석했다.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묻는 질문에 투아이즈 다은은 “가식 없는 털털한 모습인 것 같다”라며 “나는 항상 솔직하려고 하고 내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은 다은의 매력은 각기춤이라며 다음에게 한번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다은은 예쁜 의상을 입고도 강렬한 각기춤을 선보여 환호를 얻었다.

피에스타 재이는 “내 매력은 황금비율이다. 내가 키가 굉장히 작은데 키가 커보인다”라며 “사진을 찍어보면 아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후 사진기자들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스텔라 민희는 “그룹이 보여주는 이미지는 섹시하지만 나 자체는 허당스러움이 많다. 뭘 시켜도 잘 못한다”라고 말했고 데프콘은 민희에게 허당 포즈 3종 세트를 이끌어냈다.

타히티 지수는 “몸을 쓰는 운동이라든지 언어적인 부분도 있다”라며 “다들 솔직하고 털털하지만 내가 가장 솔직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수는 중국어, 일본어 등 4개국어로 인사를 하며 매력을 뽐냈다.

베리굿 다예는 “내 매력은 리액션이다. 흉내를 잘 낸다”라며 리액션 3종 세트를 선보였다. 스피카 박시현은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털털함이 매력”이라고 말하자 데프콘은 “연기를 되게 잘한다”라며 어김없이 연기를 시켰다.

▲ MBC에브리원 ‘비밀병기 그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피에스타 재이와 라붐 솔빈. ⓒ스타데일리뉴스

라붐 솔빈은 “내 매력은 비글미다. 내가 모든 성대모사를 다 한다”라고 말한 후 붕어와 가자미, 카메라, 노트북 성대모사를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데프콘은 솔빈에 대해 “뭘 해도 굉장히 뻔뻔하다”라고 설명했다.

헬로비너스 앨리스는 “사실 내 매력을 이 방송을 통해 찾고 있다. 자꾸자꾸 찾아도 찾아지지 않는다”라며 “예능에서 쉽사리 볼 수 없는 자신을 놓지 못하는 고급스러움이 내 매력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베스티 다혜는 “몸으로 하는 춤이나 운동을 잘한다”라며 “요가로 다져진 뒤태, 허리라인과 엉덩이로 정리하겠다”라고 소개했다. 다혜는 뒷모습 포즈를 취하며 뒤태를 자랑했다. 여자친구 예린은 “앞의 아홉 분이 말씀하실 동안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게 내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라며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었다.

‘비밀병기 그녀’는 걸그룹 버라이어티로 아직 끼와 매력이 노출되지 않은 걸그룹 10인이 출연해 다양한 미션을 주제로 대결하고 순위를 매기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걸그룹 멤버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비밀병기 그녀’는 19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영상 촬영 : 주성현 기자)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