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이미연이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이미연의 소속사인 ㈜씨그널 엔터테인먼트 그룹은 충무로 대표 여배우 이미연이 스크린 복귀작으로 '해피페이스북'(제작:리양필름, JK필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해피페이스북'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사람들의 유쾌한 러브스토리를 그려낼 작품으로 '6년째 연애 중'의 박현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미연은 극 중에서 잘 나가는 드라마 작가이자 미혼모인 조경아 역을 맡아 콧대 높은 커리어 우먼으로서의 당당한 모습 뿐 아니라 아픔을 간직한 미혼모로서의 섬세한 감정연기도 보여줄 예정이다.
이미연이 최종적으로 '해피페이스북'을 선택한 이유는 동시대적인 호흡을 할 수 있는 영화의 소재와 일상적이고도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조경아라는 캐릭터에 반했기 때문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이미연이 출연을 결정하며 주요 캐스팅을 완료한 '해피페이스북'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7월 중순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