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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방송
  • 입력 2015.06.16 18:16

'너를 기억해' 최원영 "분량이 많지 않아도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더 좋아"

▲ '너를 기억해' 최원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배우 최원영이 작품을 선택할 때 배역의 분량은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KBS '너를 기억해'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노영훈 PD, 장나라, 서인국, 최원영, 이천희, 박보검이 참석했다.

극 중 법의학자 이준호 역을 맡은 최원영은 1회부터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분량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마음에 걸리는 것은 없다. 많이 나와서 단점을 드러내느니 적은 분량이라도 장점을 보여주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나중에 쓰임새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작품 선택에 대한 기준을 밝혔다.

이어 "'너를 기억해'는 내 생각과 달리 보여지는 부분이 있어서 빠져드는 드라마다. 이런 작품에 참여해서 연기하는 사람으로서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원영은 드라마의 재미 포인트에 대해 "퍼즐 조각을 맞추는 것 같은 재미가 있고 추리소설처럼 유추하고 맞았을 때 쾌감이 있을 것"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드라마 '너를 기억해'는 자꾸만 끌리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오랜 시간 그를 관찰해 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이 그려가는 달콤 살벌 수사 로맨스물로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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