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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5.06.16 09:08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소금소태 주먹밥 장면 비하인드 공개

▲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유) 어송포유 문전사 / KBS N / ZEN 프로덕션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KBS 2TV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최성범)에서 사랑에 빠진 조선판 귀공자 여진구와 뱀파이어 백정 소녀 설현이 안방극장의 사심을 완벽히 독차지하고 있다.

현생(시즌1)에서 전생(시즌2)으로 시간이 되돌아가 조선시대의 신분차별제도 속에서 벌어지는 탄탄한 에피소드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설현(백마리 역)과 여진구(정재민 역)의 활약으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는 것.

적극적인 구애남 여진구와 조금씩 뱀파이어의 본능을 뒤로하고 인간의 감정에 녹아든 설현은 사랑에 빠진 청춘남녀의 설렘을 고스란히 전하며 극을 더욱 구성지게 만들고 있다.

특히 지난 6회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떠올리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또한 시장한 여진구를 위해 인간의 음식맛을 모르는 설현은 소금을 잔뜩 넣어 주먹밥을 준비, 그렇지만 짠 내색 없이 사랑의 힘으로 맛있게 먹는 여진구와 그런 그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설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 촬영 당시, 실제로 여진구는 소금이 가득담긴 밥을 먹었다는 것. 실제 소금소태의 주먹밥을 한가득 입에 물고 대사를 했던 여진구의 희생정신 덕분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리얼한 그림이 나올 수 있었다고.

한편, 지난 주 폭풍 사랑 고백으로 심쿵을 선사한 여진구와 해맑은 미소와 러블리한 매력으로 안방극장 사심 사냥에 나선 설현 두 커플의 애절한 로맨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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