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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5.06.15 19:09

김철규 감독 “김무열, 이 드라마 끝나면 몸값 상당히 오를 것” (‘아름다운 나의 신부’ 제작발표회)

▲ OCN 감성액션 ‘아름다운 나의 신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철규 감독과 김무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아름다운 나의 신부’ 김철규 감독이 김무열을 극찬했다.

OCN 감성액션 ‘아름다운 나의 신부’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철규 감독과 김무열, 이시영, 고성희, 박해준, 류승수가 참석했다.

김철규 감독은 “이시영을 비롯한 다른 배우는 내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미 검증할 만큼 했고 경력도 충분하다”라며 “캐스팅할 때 가장 고심한 건 김무열과 고성희 캐스팅이었다. 우리는 두 분이 아직 검증이 덜되고 경험도 부족하지만 그 잠재적 가능성을 보고 캐스팅을 한 것”이라고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사전의 면밀한 검토와 협의가 있었다. 우리로서는 가능성에 기대를 한 캐스팅이다. 제작진이나 내 입장에서는 모험이다. 잘되는 대박이고 못되면 쪽박일 것”이라며 “그런 모험적 캐스팅이 결과적으로 성공적인지 무모한지에 대한 판단은 시청자 여러분이 이뤄주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에 앞서 성급하게 내 의견을 말한다면 나는 대성공이라고 확신한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 여러분도 느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김무열과 고성희는 자신이 맡은 역할을 너무 잘해내고 있고 현장의 스태프들이 깜짝 놀랄 정도”라며 “특히 김무열은 ‘왜 여태 이 정도밖에 주목을 못 받았을까’ 싶을 만큼 그동안 감춰줬던 잠재력을 폭발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아마도 이 드라마가 끝나면 몸값이 상당히 많이 오르지 않을까 싶다”라고 김무열을 극찬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OCN 토·일 미니시리즈다.

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오는 20일 밤 11시 OC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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