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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5.06.15 11:16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문과 수업에 약한 모습 보여

▲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JTBC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압도적인 두뇌 회전력으로 ‘브레인 끝판왕’이라 불리게 된 서울대 치대 출신 김정훈이 문과 수업에 앞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김정훈은 지난 9일 방송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고양국제고등학교 편 첫 회에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드러내며 우등생의 부활을 알렸다. 특히 수학과 과학 시간을 리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심지어 처음 접하는 스페인어 수업시간에는 자신만의 연상 기억법까지 동원해 기대 이상의 점수를 받아냈다.

하지만, 다음날 국어와 영어 등 문과 수업에 앞서 김정훈은 부담감을 드러냈다. 평소 소설이나 문학과 거리가 멀고, 특히 영어는 수학능력시험 이후 따로 공부한 적이 없어 ‘모범생의 자존심’이 무너질까 걱정된다는 것.

이윽고 시작된 국어수업 시간에 시 낭독을 하게 된 김정훈은 난처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대본 읽기와 또 다른 방식으로 시를 낭독해야하는 상황. 과연, 김정훈은 문과 수업까지 무사히 마치고 문과와 이과 통합 브레인이 될 수 있었을까.

김정훈의 문과 수업은 16일 화요일 오후 11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4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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