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5.06.15 11:16

'불후의 명곡' B1A4 산들, 3연승하며 또 다시 성장한 무대

▲ '불후의 명곡' B1A4 산들 ⓒKBS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남성 5인조 아이돌 B1A4(비원에이포)의 멤버 산들이 ‘불후의 명곡’에서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극찬을 받았다.

산들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리메이크 명곡편에서 첫 번째 무대 주자로 발탁되어 변진섭이 1992년 발표한 5집 앨범 수록곡 '그대 내게 다시'로 무대를 꾸몄다. 이 곡은 변집섭의 노래 중에서 가장 많이 리메이크된 곡으로 김건모, 럼블피쉬, 김연우 등이 다시 불러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이날 무대에 오르기 전 산들은 인터뷰를 통해 “유난히 고민이 많았던 무대다. 욕심을 너무 많이 내서 버겁지만 이 무대를 성공한다면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곡을 준비한 소감을 밝혔다.

이후 산들은 '그대 내게 다시'를 열창했다. 산들은 특유의 부드럽고 깨끗한 음색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하이라이트로 이어질수록 거세지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짙은 감성으로 완벽하게 산들만의 ‘그대 내게 다시’를 만들어내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에 산들은 첫 무대 주자로 나서 388점을 획득. 조장혁, 김선경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3연승을 차지하며, 출연 이래 첫 3연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산들의 무대를 본 호란은 "산들은 모성애를 자극하는 순수한 감성”, 정재형은 “산들이 불후의 명곡에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무대였다”라며 호평했다. 특히 이지훈은 “아이돌 보컬 TOP 3에 들 정도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산들이 이번 ‘불후의 명곡’ 무대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 직접 3가지 버전으로 나누어 연습하며 소속사 직원들에게 들려주며 조언을 구하는 등 산들만의 ‘그대 내게 다시’를 부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한편 B1A4 산들은 MBC ‘복면가왕’에서 ‘꽃피는 오골계’라는 닉네임으로 주목을 받으며 아이돌 대표 보컬리스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