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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5.06.12 13:04

진구 이현우, ‘해피투게더’ 출연 입담 과시…연기력만큼 예능감도 돋보여

▲ ‘연평해전’ 진구와 이현우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KBS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연평해전’ 진구와 이현우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배우 진구와 이현우는 지난 11일 KBS2 ‘해피투게더’의 ‘기적남녀’ 특집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선보였다.

진구는 직접 아내에게 프러포즈 했던 음악을 들려주며 로맨틱한 남자로 변신해 국민 MC 유재석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 이현우는 방송 내내 밝고 귀여운 모습으로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MC들의 짓궂은 질문에 “말해도 모르실거다”라고 대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평해전’ 촬영 당시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던 두 사람의 일화를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연평해전’이 부산에서 촬영할 당시 아내가 직접 현장에 찾아왔다는 진구의 이야기에 이현우는 “진구 형이 자랑을 많이 했다. 아이가 생겼다는 사실을 제일 먼저 말해주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진구는 ‘현장 베이비’라는 새로운 유행어를 만들며 MC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진구와 이현우가 주연한 ‘연평해전’은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2002년 6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를 다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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