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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음악
  • 입력 2015.06.09 18:51

승호 “이준·천둥, 섭섭했지만 좋은 추억만 생각하고 싶다” (엠블랙 쇼케이스)

▲ 8번째 미니앨범 ‘MIRROR’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한 엠블랙 승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리더 승호가 탈퇴한 멤버 이준과 천둥에게 섭섭함을 많이 느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엠블랙은 9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8번째 미니앨범 ‘MIRROR’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기존 멤버들과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지오는 “우리가 텔레파시를 이용한다. ‘잘지내’, ‘우리 앨범 나가’ 이런 식으로 연락하며 응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오랜 시간동안 각자 많은 시간들이 있었을 것 같다. 처음에는 그럴 수밖에 없는 현실을 부정하고 조금은 미운털이 있을 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편하다”라며 “다 잘 지내기 때문에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승호는 “사실 섭섭함을 많이 느꼈다. 하지만 그간의 좋은 추억들만 생각하고 싶다”라며 “텔레파시가 아닌 진심을 담아서 응원해줬으면 좋겠고 서로 윈윈하며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한편 엠블랙은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에게 첫 무대을 선보인 후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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