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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5.06.09 18:25

'복면검사' 주상욱 전광렬 엄기준, 대본 연습에 몰두 '포착'

▲ '복면검사' 출연진 ⓒ김종학프로덕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복면검사’ 주상욱, 전광렬, 엄기준의 일식집 회동이 포착됐다.

6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연출 전산, 김용수) 7회에서는 하대철(주상욱 분)과 강현웅(엄기준 분), 그리고 조상택(전광렬 분), 마주하고 싶지 않은 세 사람의 불편한 만남이 성사된다.

극중 하대철은 강현웅, 조상택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 간 복수의 대상들과 한 자리에 함께한 이유는 무엇일지, 제 발로 호랑이굴에 들어간 하대철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7회 예고편을 통해 이들의 살벌한 설전과 함께 주먹을 불끈 쥐며 분노를 참고 있는 하대철의 모습이 예고된 만큼, 본 장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복면검사' 제작진은 열 띈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촬영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에는 하대철, 조상택, 강현웅을 비롯해 마검사(송영규 분)가 함께 모여 있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속 네 사람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 머리를 맞대고 대본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본 장면은 치고 받는 설전이 이어지는 만큼, 서로간의 대사 호흡이 중요했다. 이를 제대로 담아내기 위해 배우들은 철저하게 대본을 암기하는 등 세심한 준비를 이어가며 실제처럼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복면검사’ 7회는 10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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