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배우 이민호가 글로벌 아시아 블록버스터 영화 ‘바운티 헌터스’(감독 신태라) 출연을 확정했다.

‘바운티 헌터스’에서 이민호는 총명하고 무술 실력도 뛰어나며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도 갖춘 인물을 연기한다.

‘바운티 헌터스’는 한국, 중국, 홍콩, 태국 등 아시아 여러 도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현상금 사냥꾼(바운티 헌터스)의 이야기를 다룬 350억원 규모의 액션 코미디 블록버스터물로 오는 8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단순한 합작영화가 아니라 한국, 중국, 홍콩의 자본이 동시에 투입되며 ‘아시아 할리우드’를 지향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만큼 제작 스케일이나 작품 수준에서 획기적인 규모로 진행된다. 또한 한국 최고의 스태프가 대거 참여할 뿐만 아니라 탄탄한 시나리오까지 더해져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영화를 연출하는 신태라 감독은 ‘7급 공무원’으로 400만 관객을 동원해 국내 영화계에서 ‘액션’과 ‘코미디’를 절묘하게 접합시키는 능력이 최고라는 인정을 받고 있어 이민호와의 ‘제대로 된’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중국 최고의 여배우가 합류 예정인 가운데 한국과 해외 배우들이 함께 출연할 계획이라서 출연진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이민호는 영화 ‘바운티 헌터스’에 이어 국내 드라마의 출연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