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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방송
  • 입력 2015.06.07 15:11

‘1박 2일’ 차태현, 투정과 반란의 하루...귀여운 ‘빨간모자’ 변장까지

▲ ‘1박 2일’ 차태현 ⓒKBS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1박 2일’ 차태현이 씨름 게임에서 숨겨왔던 실력을 뽐내며 ‘트위스트 킹’으로 대 변신했다. 이와 함께 차태현의 희생양이 된 김종민의 엉덩이가 모자이크 된 스틸이 공개됐다.

오늘(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38선을 기준으로 점점 더 북쪽으로 자연의 미를 찾아가는 ‘더더더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차태현의 씨름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차태현은 김종민과 씨름 대결을 펼치고 있는데, 그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고 있다. 이는 경기도 연천의 한 협곡에서 입수를 건 씨름 대결이 펼쳐진 모습이 담긴 것으로 꼴찌를 벗어나기 위한 멤버들의 혈전이 벌어졌다.

차태현은 김종민과의 대결에서 회심의 기술을 준비하며 심기일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김종민과 다리와 다리가 트위스트 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낸다. 차태현은 게임이 시작되자 김종민의 샅바와 속옷을 함께 잡아 올리는 반칙을 저질러 결국 김종민의 속옷이 드러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공개된 스틸처럼 ‘트위스트 킹’의 면모를 드러내며 또 다시 큰 웃음을 전해 그가 씨름에서 어떤 결과를 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렇듯 큰 웃음을 준 차태현은 자신의 빨간 샅바를 얼굴에 두르고 모래사장에 앉아 다소곳하게 앉아 마치 동화에 나오는 ‘빨간모자’ 소녀를 연상하게 했는데, 또 다른 스틸에서 막내 정준영에게 심각한 표정으로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어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평소 차태현은 멤버들과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기남’이었는데 이날 만큼은 멤버들의 무관심 속에서 ‘외톨이’가 돼 “아무도 나한테 관심이 없어”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는 후문이어서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차태현이 멤버들에게 관심을 못 받고 외롭게 앉아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그가 김종민을 상대로 회심의 기술을 선보여 현장에 웃음 폭탄을 터트리는 모습은 오늘(7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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