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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영화
  • 입력 2015.06.04 13:45

[S영상] 한효주 “뷰티 인사이드, 두 번 다시 못 만날 작품…신선했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한효주가 ‘뷰티 인사이드’를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너무 신선해서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할 작품 같았다고 말했다.

‘21인 1역’ 이라는 파격적인 캐스팅과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 제작보고회가 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백감독과 한효주, 박서준, 김주혁, 조달환, 서강준이 참석했다.

한효주는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의 느낌에 대해 “역시 ‘너무 신선하다’가 첫 번째 느낌이었다”라며 “어디서도 본적 없는 시나리오에 소재도 너무 좋았다.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할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효주는 ‘이수’ 캐릭터의 가장 큰 매력을 묻는 질문에 “마음이 넓은 것 같다. 그래서 어찌보면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 많은 사람들을 마음에 품었다”라고 답했다.

연기할 때 힘든 점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겠구나’ 하고 시작했는데 막상 촬영을 하다 보니 굉장히 혼란도 많이 왔고 쉬운 일이 아니었다”라며 “나는 늘 현장에 계속 있는데 우진 역할의 배우들은 잠깐 왔다가 간다. 그래서 새로운 우진을 받아들일 때는 낯설고 어색했다. 몇 개월 동안 낯섦의 연속이었다”라고 전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 두 사람이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다.

한편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영상 촬영 : 임옥정 기자)

▲ 영화 ‘뷰티 인사이드’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한효주.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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