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배우 오민석과 강예원이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 새로운 가상부부로 투입된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오민석과 강예원은 이날 제주도에서 '우결' 첫 녹화를 진행한다.

앞서 3일 '우결' 출연 사실이 알려진 비투비 육성재와 레드벨벳 조이 커플에 이어 새 멤버로 활약하게 됐다. 깔끔하고 이지적인 이미지를 가진 오민석과 통통 튀는 입담과 4차원 매력으로 무장한 강예원, 이 두 배우의 만남이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지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민석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tvN '미생'의 강대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킬미힐미'와 CF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또 김명민, 성동일 등이 출연하는 영화 '감옥에서 온 편지'에도 캐스팅 됐다.

강예원은 최근 스크린과 TV 예능프로그램을 오가며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연애의 맛'에 출연했으며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4차원 아로미'라는 별명을 얻으며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우결' 기존 커플인 김소은&송재림, 예원&헨리 부부는 이달 중 방송에서 하차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