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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음악
  • 입력 2015.06.03 19:08

엑소 'LOVE ME RIGHT', 해외 반응 'HOT'

해외 팬 '마이클 잭슨, NKOTB 연상되는 1980년대 레트로 하모니'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한국시간으로 3일 새벽 엑소의 'LOVE ME RIGHT' 뮤직비디오(MV)가 공개되자 해외 팬들의 반응은 이전 보다 훨씬 다양하고 세분화된 모습이다. 이는 3월 30일 공개된 '콜 미 베이비'와도 또 다른 열기다. 

현재까지 엑소의 '러브 미 라잇'을 놓고 해외 케이팝 팬들이 유튜브에 올린 리엑션 동영상을 살펴 보면, 마치 '마이클 잭슨을 다시 보는 느낌'라는 반응이 대다수라면, 일부 해외팬들은 뉴키즈온더블록(NKOTB)의 1집 앨범(1986)이 생각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3일 오후 6시 30분 기준, 엑소 '러브 미 라잇'의 클릭뷰는 3,034,728 뷰, 추천수는 232,691회, 댓글은 31,283개이다. 이어, 유튜브 리엑션 동영상은 76개(티저 리엑션 제외)로 지난 1일 공개된 빅뱅의 뮤직비디오 '뱅뱅뱅'의 리엑션 동영상 62개 보다 14개가 더 많다. 

▲ 2일 오전부터 업로드된 엑소 'LOVE ME RIGHT' 리엑션 동영상 화면캡처 ⓒ해당 유튜브

엑소 '러브 미 라잇(LOVE ME RIGHT)' 80년대 레트로 사운드와 환상적인 하모니

북미 인기 뷰어 코트니&재스민은 "듣기 너무 좋고, 과거 학창시절이 연상된다"라고 평가했고, 미스터 포포는 "한국어 버전 공개후 바로 올라온 중국어 버전이 좀 더 듣기 편하다"라며, "환상적인 조합"이라고 평했다.

MRJKPOP은 "그루브한 하모니에 보컬, 믹싱 무엇하나 흠잡을데가 없다"며, "엑소 데뷔 이래 가장 차별화되고 인상적인 모습"이라고 추켜 세웠다. '팬맨'(Kpop Fanman)도 "1980년대 마이클 잭슨의 레트로 스타일이 연상되고, 무엇보다도 흥겨운 사운드와 하모니가 일품"이라고 호평했다.

일부 해외 팬들도 댓글과 리엑션 동영상에서 "뉴키즈온더블럭의 모습, 1980년대 마이클 잭슨 솔로 데뷔와 이후 잭슨5의 모습도 보인다"라고 찬사를 보내는가 하면, "그간 엑소가 보여주지 못한 신선한 모습에 반했다"는 반응도 제법 보였다.

이밖에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미식축구와 1980년대 하이틴 스타일을 선보인 점은 탈퇴한 멤버들을 향한 어필 같아 보인다"라고 지적하는 팬도 있었다. 덧붙여 "엑소의 팀웍을 강조한게 아니냐"라고 영상을 보는 이들에게 물어보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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