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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방송
  • 입력 2015.06.03 17:21

[S영상] '한끼의 품격' 홍진경 조세호 "우리 이름 건 첫 프로그램이라 망하면 안돼"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KBS JOY '한끼의 품격'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홍진경, 조세호, 사유리, 레이먼 킴, 스무무 요나구니, 고현 PD가 참석했다.

이 날 MC 홍진경과 조세호는 프로그램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먼저 개그맨 조세호는 "내 이름을 걸고 새 프로그램을 할수 있다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진경누나와 7-8년 전에 '우리 이름 걸고 프로그램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것이 이뤄졌다"고 털어놨다.

옆에 있던 홍진경도 "여의도 포장마차에서 '죽고 싶다'고 하는 남창희, 조세호에게 '기다리자, 기도하자'고 서로 다독였던 시절이 생각난다"고 덧붙였다.

이어 홍진경은 "남창희는 아직도..."라고 남창희가 이 자리에 없는 것에 대해 말하자 조세호는 "다같이 갈 수는 없다. 왜 이런 중요한 시간에 남창희 이야기를 해야하는 건지..."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홍진경은 "사심으로 말하자면 세호와 이름을 건 첫 프로그램이기에 망하면 안된다. 최선을 다할것이니 기대해달라"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후배 조세호와의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KBS JOY '한끼의 품격'은 자신만의 사연이 있는 레시피를 공개하고 직접 만들어 보이는 격식 파괴 요리쇼로 오는 6월 4일 밤 8시 20분 첫 방송된다.

(영상촬영 : 주성현 기자, 편집 : 이정석 기자)

▲ '한끼의 품격' 조세호 홍진경 ⓒKB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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