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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진구 "지금까지 출연작 중 사전조사를 가장 못했다"
2015년 06월 01일 (월) 18: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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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원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진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영화 '연평해전' 언론 시사회가 1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와 김학순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속에서 참수리 357호 조타장 한상국 하사를 연기한 배우 진구는 '연평해전'에 대해 "지금까지 출연했던 작품 중 가장 사전조사를 못했던 작품"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 이유는 "실제 그 분들을 만나볼 수 없고 유가족 밖에 못 만나는데 그 자체도 죄송스러웠다. 가능하면 최대한 안 찾아뵙고 싶었다"고 말해 마음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마음의 짐만 되고 연기할 때 역효과가 날 것 같아 도망다녔다. 고사를 마치고 유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는데 먼저 다가오셔서 '나 상국이 엄마야' 하시는데 죄송스러웠다. 지금도 같은 마음이다"라고 말하며 울먹이기도 했다.

또한 영화를 처음으로 본 후 느낌에 대해 "영화를 보고나니 좋은 영화라는 자부심이 든다"고 밝혀 뿌듯함과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영화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한국과 터키의 3,4위전 경기로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 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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