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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5.06.01 10:25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첫 포옹’ 성공... 두 사람의 극과 극 표정 눈길

▲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본 팩토리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MBC ‘맨도롱 또똣’ 유연석과 강소라가 시원시원한 기럭지가 돋보이는 허그(hug)를 감행, 안방극장에 설렘을 예고했다.

오는 3일 방송될 MBC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7회에서는 백건우(유연석)와 이정주(강소라)가 달콤한 첫 포옹을 펼치는 장면이 담긴다. 이와 관련 늦은 밤 골목에서 꼭 안고 있는 유연석과 강소라의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두 사람의 포옹 스킨십은 외출했던 강소라를 마중나간 유연석이 먼저 끌어당겨 안으면서 이뤄진다. 놀란 표정의 강소라와 대조적으로 웃고 있는 유연석의 얼굴이 담기면서 두 사람이 어떤 일로 포옹까지 하게 됐는지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연석과 강소라가 달달한 ‘첫 포옹’에 나선 장면은 지난 25일 제주도 조천읍에서 촬영됐다. 이 날 촬영은 오후 10시 30분부터 시작해 다음 날 오전 2시가 되어서야 마무리됐던 상황. 유연석과 강소라는 끌어안을 때의 동선, 타이밍 등을 세심하게 맞추는 등 평소보다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인 리허설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여태까지 중 가장 강력한 스킨십 연기를 해야 했던 만큼 처음에는 조금 쑥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던 터. 하지만 본 촬영에 돌입하자 지켜보는 스태프들조차 설렐 정도로 리얼한 러브신을 완성시켰다.

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6회에서는 정주(강소라)가 건우(유연석)에게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에서 나가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건우를 향하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챈 정주가 상처 받지 않기 위해 먼저 밀어냈던 것. 과연 건우가 이대로 순순히 ‘맨도롱 또똣’에서 나갈지, 위기에 빠진 ‘우주 커플’의 러브라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BC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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