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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칼럼
  • 입력 2015.06.01 10:15

[칼럼] 색소질환, 파장대 다른 레이저 병용치료로 개선

[스타데일리뉴스] 파릇한 봄을 지나 이제는 뜨거운 태양을 걱정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다. 여름에는 화장도 쉽지 않아 얼굴을 칙칙하게 보이게 하는 주근깨, 기미와 같은 색소질환이 더욱 잘 드러나게 된다. 또한 자외선이 강해지는 여름에는 이러한 색소질환들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많은 여성들이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을 커버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는데, 이는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꾸준히 사용을 해야 하고 효과의 정도도 비교적 적은 편인 경우가 대다수이다. 때문에 이미 눈에 띄게 드러난 색소는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기미와 같은 색소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비타민A 유도체 연고제, 트라넥 삼산 연고제 등의 연고제 치료, Vit C와 같은 멜라닌 생성 억제성분의 기계적인 침투, PHA 성분을 이용한 각질정리 등이 사용될 수 있다.

가장 문제가 되는 진피성 기미와 같은 깊은 색소치료로는 Q switch Nd-YAG Laser를 이용한 레이저 토닝이 가장 보편화되어 있다. 레이저 토닝이란 흔히 기미, 잡티, 색소침착 등과 같은 색소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시술이다.

여기서 토닝(toning=tone+ing)이란 사진용어로 흑백사진에 밝게 색을 입힌다는 뜻으로, 레이저를 이용하여 피부의 톤을 밝게 만들어 주는 시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가지 방법만으로 치료하기 보다는 다양한 방법을 병행하면 치료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데, 대표적인 복합치료 방법으로 듀얼보석토닝이 있다.

이는 두가지 레이저를 이용한 화이트닝 시술방법으로, 일반적인 레이저토닝의 경우 Q switch Nd-YAG laser를 이용하여 토닝을 진행하지만, 멜라닌 색소에 좀 더 민감한 파장을 지닌 Accolade(아꼴레이드)를 병행함으로써 개선률을 높이고 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보이고 잇다. 또한 듀얼보석토닝과 연예인필을 같이하는 연예인 토닝 또한 효과적인 시술이다.

색소질환은 에너지를 강하게 할수록 색이 더 진해지는 특성이 있어서 반복적인 시술이 중요하다.

신사 타토아클리닉 김남훈 원장

▲ 신사 타토아클리닉 김남훈 원장

[정리 : 천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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