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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패션
  • 입력 2011.11.14 10:45

“서지영 유부녀 되던 날” ‘심플 웨딩 스타일’로 웨딩 트렌드를 한눈에

[스타데일리뉴스=조은영 기자]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많은 남성 팬들을 보유했던 서지영이 지난 10일 결혼하였다.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 그녀는 결혼식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설렘 가득한 신부의 모습 그대로 등장하여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그녀는 행복한 미소와 함께 자신에게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웨딩 스타일을 보여주어 큰 화제를 모았는데, 특히 예비 신부들의 집중 관심 대상인 그녀의 웨딩 스타일링! 전문가와 함께 분석해보았다.
 
그녀의 웨딩 스타일링의 키 포인트는 단연 ‘심플’! 그녀는 가슴 골을 드러내는 깊게 파인 브이넥과 라인을 이룬 단추 등을 제외하면 별 다른 포인트 없는 심플한 드레스를 입었다. 손목까지 내려오는 긴 소매 또한 일반적인 웨딩 드레스보다 더욱 심플한 느낌을 강조한다. 여기에 작고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시선을 확 끌어 잡는 미니멀한 귀걸이를 매치하여 얼굴을 더욱 화사하게 빛내면서 깔끔한 느낌을 강조하였다. 여기에 골드 빛 진주가 돋보이는 고풍스러운 디자인의 티아라로 포인트를 주어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균형을 잡아주었다.

 

메이크업 또한 내추럴한 느낌을 강조하였다. 광채가 느껴지는 촉촉한 피부표현에 살짝 도는 핑크 빛 컬러감은 발랄한 서지영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었고, 누드톤의 립 컬러와 아이 셰도우 또한 내추럴한 느낌을 가중시켰다. 약간 볼드하다 싶은 아이라인과 마스카라로 메이크업 포인트를 주어 심플 웨딩 스타일링에 맞는 내추럴 메이크업을 완성시켰다.
 
서지영의 웨딩 스타일로 알아보는 올 시즌 웨딩 트렌드!

 

서지영이 보여준 심플 웨딩 스타일링은 올 시즌 웨딩 트렌드의 핫 한 포인트이다.!

최근 실용성을 중시하며, 미니멀한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는 예물과 더불어 웨딩 스타일 또한 이브닝 드레스에서 업그레이드 된 듯한 심플한 웨딩 드레스와 주얼리 스타일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예전의 화려한 디테일을 강조하는 드레시한 스타일보다는 서지영의 웨딩 드레스처럼 네크라인과 전체적인 핏, 또는 컬러나 원 포인트를 살린 심플하면서도 디테일한 요소를 강조한 스타일이 올 시즌 웨딩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 이러한 트렌드로 인해 튜브톱 형태가 주를 이었던 웨딩 드레스의 상체 디자인이 손목까지 내려오는 긴 소매나 원 숄더 형식 등으로 다채로워졌다. 메이크업 또한 다양한 컬러감이 느껴졌던 예전의 신부화장과는 달리 세미 스모키로 아이라인을 강조하고 누드 톤으로 아이 메이크업과 립 메이크업을 통일하는 등 컬러감보다는 내추럴한 느낌을 강조한다.

다수의 연예인 커플의 예물과 웨딩 스타일링을 맡아온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스페셜리스트는 “미니멀한 주얼리는 언제나 최근 웨딩 스타일링에 있어 티아라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면서 자연적으로 미니멀한 주얼리 스타일링이 주를 이루고 있다.” 라며 “ 특히 화이트 골드에 다양한 보석이 화려하게 세팅 된 티아라와 심플한 귀걸이의 매치는 올 시즌의 가장 대표적인 티아라와 웨딩 주얼리의 조합이라고 볼 수 있다.” 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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