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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사회
  • 입력 2015.05.20 00:34

백재현, 남성 성추행 혐의 불구속 입건…혐의 대부분 인정

▲ 전직 개그맨이자 연극 연출가 백재현. ⓒ백재현 공식 프로필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전직 개그맨이자 연극 연출가 백재현(45)이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9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A사우나에서 한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백재현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재현은 지난 17일 오전 3시께 A사우나 수면실에서 수면 중이던 남성에게 다가가 성기를 만지는 등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재현은 자신의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재현은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에는 대학로에서 연극 연출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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