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SHINee WORLD IV' in SEOUL를 개최하며 컴백을 알렸다. 특히 콘서트 마지막 날인 17일 오후에는 정규 4집 'Odd(오드)' 로 컴백하는 소감을 샤이니 멤버들이 직접 밝히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중학생 때 데뷔해 20대에 접어든 태민은 데뷔 7주년을 맞이한 소감에 대해 "7주년이 된 것 자체가 놀랍고 여러분께 어떤 모습으로 비춰졌을 지 모르겠지만 우린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며 "앞으로 7주년 기념 팬미팅도 준비 중"이라고 공개했다.

또한 민호는 "멤버들이 모두다 어릴 때 데뷔해서 시간이 빨리 흘렀던 것 같다. 이렇게 무사히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팬 여러분들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보여드릴 모습이 더 많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안겼다.

이번 앨범으로 활동하며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온유는 "많은 분들과의 소통이라고 생각했다. 같이 커가고 있는 입장에서 공감을 하면서 좀 더 친구처럼, 연인처럼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진지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샤이니는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새 앨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영상 촬영 : 소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