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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피플
  • 입력 2011.11.10 10:12

정재형, 축복이 근황공개 "훈련 잘 하고 있어 고맙고, 보고싶다"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가수 정재형이 돌봐온 맹인안내견 축복이의 근황을 알렸다.

정재형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축복이가 안내견 학교로 들어간 지도 몇 달이 지났네요. 두 번째 평가가 있었던 거 같아서 선생님께 연락을 했답니다”라는 글로 축복이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평가 잘 통과하고 훈련 잘 하고 있어요. 내심 이제 많이 배웠으니까 ‘때려치고 와’하고 싶었는데 공부 잘 해주니 고맙고 미안하고! 보고싶다”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앞서 정재형은 예비 안내견 축복이가 지난 6월말 안내견 학교에 들어가 정식 교육을 받기 전까지, 약 1년간 도맡아 훈련을 해주는 봉사활동 '퍼피워킹'을 하는 등 이 분야에 깊은 애정을 보여왔다.

또한 축복이는 MBC '무한도전-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를 통해 인기몰이를 했으며 활발한 성격, 정형돈과의 남다른 예능 호흡(?)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축복이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축복이 보고싶다”, “축복아 정재형 오빠한테 돌아가라”, “축복이의 빈자가 큰가보네”, “대견하다”, "애틋한 마음 느껴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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