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방송
  • 입력 2015.05.14 09:10

'맨도롱 또똣' 첫방 시청률 6.3% 기록... 지상파 수목극 중 최하위로 시작

▲ '맨도롱 또똣' 포스터 ⓒMBC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이 첫 방송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로 시작했다.

14일 닐슨미디어에 따르면 13일 오후 첫 방송된 MBC '맨도롱 또똣'은 전국 시청률 6.3%, 수도권 시청률 7.3%를 나타냈다. 이는 지상파 수목드라마 중 최하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 날 방송에서 이정주(강소라 분)는 백건우(유연석 분)를 쌍둥이로 알고 찾았지만 백건우 친모(이휘향 분)로부터 그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고 실망했다. 두 사람은 만약 다시 만나면 연인이 되자고 약속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뒤 제주도에서 재회한 두 사람의 앞엔 러브스토리 대신 악연이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록 첫방 시청률은 기대에 못 미치며 미미했지만, '홍자매' 특유의 재기발랄한 극본을 바탕으로 유연석 강소라가 사랑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시청률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전국 시청률 12.2%, 수도권 시청률 13.4%로 불변의 수목극 정상의 자리를 지켰고,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전국 시청률 8.7%, 수도권 시청률 9.2%로 뒤를 따랐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