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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영화
  • 입력 2015.05.14 08:02

[S영상] 김윤석 “유해진과 네 번째 호흡…두말하면 잔소리” (극비수사 제작보고회)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영화 ‘극비수사’ 제작보고회가 13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개최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곽경택 감독과 김윤석, 유해진이 참석했다.

영화 ‘타짜’, ‘타짜2’, ‘전우치’에 이어 유해진과 네 번째 작품을 같이 한 것에 대해 김윤석은 “세 작품에서는 공교롭게 좋지 않은 사이로 만났다”라며 “실제로는 10년지기에 가까운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온 사이다. 우리는 미리 캐스팅을 알고 있었다. 호흡은 두말하면 잔소리”라고 말했다.

유해진은 “다른 작품에서는 김윤석과 긴 시간을 연기하는 역할이 없었다. 잠깐 나와서 목졸리는 등 일방적으로 당하는 역할이었다”라며 “이번에는 긴 시간동안 상대역으로 연기했다. 격렬한 감정신을 찍을 때 다른 분과 찍었으면 긴장했을 텐데 김윤석이 편하게 해줘서 작업이 좋았다”라고 김윤석과의 연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형사 김윤석과 도사 유해진이 선보일 호흡이 기대되는 영화 ‘극비수사’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 영화 ‘극비수사’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윤석과 유해진.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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