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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영화
  • 입력 2015.05.13 14:15

[S영상] 김윤석 유해진, 부드러운 카리스마 뽐내며 등장 (극비수사 제작보고회)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영화 ‘극비수사’ 제작보고회가 13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개최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곽경택 감독과 김윤석, 유해진이 참석했다.

형사 공길용 역을 맡은 김윤석은 “촬영장소 중 첫 번째 장소가 맘모스 레코드라는 곳이다. 부산 사람들이 다 아는 장소를 79년도 버전으로 바꿨다”라며 “빠져서 지나가는 분들이 거기서 사진을 많이 찍으셨다. 곤란을 겪기도 했지만 옛날 기억이 상당히 많이 났다”라고 고향인 부산에서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도사 김중산으로 분한 유해진은 실존인물을 연기한 어려움을 묻자 “부담이 있었다. 영화에서도 나오는데 따님이 찾아오셔서 정말 대쪽같이 살아오셨다는 얘기를 했다”라며 “그런 점에서 조심스럽기도 했고 일단은 김중산 선생님께 누가되지 않아야 되겠단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형사 김윤석과 도사 유해진이 선보일 호흡이 기대되는 영화 ‘극비수사’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 영화 ‘극비수사’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윤석과 유해진.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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