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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5.05.12 15:57

이종현 “여진구·설현, 우리집에서 리딩도 하며 자주 교류해” (‘오렌지 마말레이드’ 제작발표회)

▲ KBS 2TV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종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KBS 2TV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 제작발표회가 1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정환 CP와 여진구, 설현, 이종현, 길은혜, 송종호가 참석했다.

이종현은 “설현은 같은 회사 식구고 평소에 예뻐하는 동생이기 때문에 교류가 많았다. 이번 작품의 배우분들이 다 불타오르는 걸 느꼈다”라며 “사전제작이라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가능한 부분인데 여진구와 설현이 우리 집에서 리딩도 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기도 했다”라고 배우들과의 교류에 대해 설명했다.

이종현은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아 제작발표회 현장을 훈훈하게 많들었다. 그는 여진구의 어른스러움을 칭찬한 데 이어 삼촌 역할인 송종호에 대해서도 “삼촌과 둘이 마주치는 장면이 있는데 힘 되는 말들을 많이 해줬다”라며 “처음에는 키도 크고 강하게 생겼기 때문에 거리감이 있었지만 겪으면서 따뜻한 삼촌이라고 느꼈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를 증오하는 18세 소년과 인간의 진심을 믿지 않는 뱀파이어 소녀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이라는 메시지까지 담아낸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한편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오는 15일 밤 10시 35분 1·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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