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5.05.11 20:46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 라스베가스 콘서트서 전성기 기량 뽐내

▲ 머라이어 캐리 ⓒ소니 뮤직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지난 달 새 싱글 인피니티 (Infinity)를 공개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초호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다시 한번 건재를 과시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밤, 라스베가스 시저스 팰리스의 콜로세움 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머라이어 캐리는 그녀의 모든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곡, 18곡과 신곡 인피니트를 라이브로 열창했으며 세간의 우려와 달리 그녀의 목상태 역시 양호했으며 전성기 때의 고음도 무리 없이 선보였다고 AP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이 전했다. 머라이어 캐리의 팬들 역시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해 그녀의 공연에 대해 ‘내가 알던 그녀가 돌아왔다’, ‘역시 최고 수준의 디바는 실망시키지 않았다’ 등 전반적으로 호의적인 평을 남겼다.

▲ 머라이어 캐리 ⓒ소니 뮤직

콘서트에 일주일 앞서 라스베가스 에서 열린 앨범 발매 기념 사전 행사에서는 머라이어 캐리의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곡 수인 18곡에 맞춰 18대의 홍보용 트럭과 함께 팬들에 둘러 쌓인 채 카 퍼레이드를 선보였고 이를 보기 위해 2만여 명이 운집하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머라이어 캐리는 5월에 이어 7월에도 라스베가스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며, 한국시간으로 오는 18일, 신곡 인피니티가 수록된 베스트 앨범 ‘#1 to Infinity’를 발매 할 예정으로 이 앨범엔 그녀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던 18곡이 모두 실릴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