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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영화
  • 입력 2015.05.10 23:30

차승원, 강우석 감독 신작 ‘고산자, 대동여지도’ 주연 확정

▲ 강우석 감독 신작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주연 ‘고산자 김정호’ 역을 확정 지은 배우 차승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배우 차승원이 강우석 감독 신작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주연 ‘고산자 김정호’ 역에 확정됐다.

강우석 감독과 차승원은 15년지기로 수많은 흥행작에 함께 했으나 감독 주연배우로서는 이번 ‘고산자, 대동여지도’가 첫 호흡이다.

강우석 감독은 “차승원의 시작부터 봐 왔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자신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것은 배우 차승원만의 능력”이라며 “특히 남모를 그의 따뜻함은 외롭고도 뜨거웠던 고산자의 일생을 표현하는데 또 다른 힘이 될 것”이라고 차승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잘못된 지도로 인해 목숨을 잃은 아버지 때문에 그 누구보다 지도에 대한 열망을 품게 된 김정호가 마침내 조선 최대의 전도 ‘대동여지도’의 목판본을 만들게 되면서 시대적 운명과 맞서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편 차승원은 MBC ‘화정’의 일정을 마치는 대로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여정을 시작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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