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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방송
  • 입력 2015.05.08 15:11

[S영상] '맨도롱 또똣' B1A4 진영, "실제 말 많은 성격… 원없이 말할 수 있어서 좋아"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 제작발표회가 8일 오후 상암신사옥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유연석, 강소라, 김성오, 서이안, 이성재, 김희정, 이한위, B1A4 진영과 연출을 맡은 박홍균 PD가 참석했다.

이번 드라마가 지상파 첫 작품 출연으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의 직원 정풍산 역을 맡은 B1A4 진영은 "풍산은 관찰력과 표현력이 뛰어나서 사건을 관찰하고 있다가 아주 자극적으로 알려주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작인 '칠전팔기 구해라'에서는 주인공이라서 신은 많았지만 대사가 없는 캐릭터였다. 사실 실제 성격은 말이 많은 스타일이라 답답했다. 이번 캐릭터는 신은 없는데 말이 많아서 그 전 작품에서 못다한 한을 풀고 있다"고 말하며 재밌는 캐릭터이니 기대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진영은 B1A4의 또 다른 멤버인 바로가 출연한 '앵그리맘'의 후속 작품의 바통을 이어받았는데 조언은 없느냐는 질문에 "바로와 서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얼마 전에 제주도에서 고기 먹고 있는데 '앵그리맘'이 방송되고 있었다. 바로가 열심히 연기를 하는데 뿌듯했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 보내줬더니 리더가 관심 가져주니 고맙다더라. 서로 조언도 많이 해주고 있고, 바로를 비롯한 모든 멤버가 모니터를 해준다고 했다"며 멤버들과 서로 응원하고 있음을 표현했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기분 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진 제주 방언으로 드라마는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해 두 남녀 주인공이 기분 좋게 따뜻한 사이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내며 오는 5월 13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B1A4 진영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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