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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5.05.07 10:08

종영 앞둔 '앵그리맘' 마지막 회 관전포인트 "악의 버팀목 오변의 법정 장면"

▲ 앵그리맘 ⓒMBC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MBC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 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이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

6일(수) 방송된 15회에서는 명성고 별관 붕괴와 관련된 재판이 열렸고 동칠과 정우는 혐의를 부인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애연(오윤아)은 자신의 입지가 불안해지자, 더욱 정우(김태훈)에게 의지 하는가하면, 정우의 핸드폰으로 이경(윤예주)의 문자가 전송되면서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로 달한 상황.

특히, 15회에 첫 등장한 오 변호사(박선우)는 정 검사와의 법정 공방전과 부를 이용해 기자들과 여론을 조작하는 모습이 그려서 재판에서 도정우와 안동칠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팽팽한 긴장감을 안겨주었다.

제작 관계자는 "오 변호사는 홍 회장을 비롯한 악역들의 마지막 버팀목이다"라며 "법정 씬은 마지막회까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또 다른 악역 '오 변호사'로 등장한 박선우는 90년대 인기듀오 미스터 투 멤버 출신으로 '보고 싶다'에서 강상득 역을 열연한 바 있다. 그는 마지막회까지 홍 회장 세력을 비호하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낼 예정.

3월 첫 방송을 시작해 매회 화제가 됐던 '앵그리 맘'은 오늘(7일) 밤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되며, 후속으로는 유연석, 강소라 주연의 '맨도롯 또똣'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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