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가수 나윤권이 다음달 관객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소극장 콘서트를 연다.

나윤권은 오는 6월 13~14일 이틀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소극장콘서트 ‘나윤권 세탁소’를 개최한다.

나윤권은 지난해 10월 ‘if only’로 컴백해 최근에는 ‘나는 가수다3’에 출연하며 ‘희재’, ‘사랑하기 때문에’, ‘잊지말아요’ 등 깊은 감성과 깔끔한 정공법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소극장콘서트에서는 소극장의 특성을 살려 팬들과 한층 가까워진 무대에서 그 동안 들려주고 싶었던 나윤권표 음악들을 관객에게 선사하고자 준비 중이다.

또 지난 ‘나는 가수다3’에서 많은 호평 속에서도 안타깝게 탈락하며 아쉬운 고배를 마셨던 나윤권은 방송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이야기를 담아 다시 한번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나윤권 소속사 케이튠이앤엠 관계자는 “일상에 지치고 상처로 얼룩진 분들을 위해 나윤권이 빳빳하게 펴드릴 관객들의 다리미가 되고자 한다”라며 “나윤권이 관객과 함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직접 기획해 많은 분들께 힐링될 수 있도록 무대도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윤권 세탁소’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6일 오후 5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