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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5.05.05 22:12

이동국 '전파낭비' 일침, "어린이날 축구 보고 싶은 어린이들은?"

▲ 축구 중계가 없는 것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이동국 ⓒ이동국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이 '전파낭비'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일침을 날렸다.

5일 어린이날, 이동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린이날 축구보고싶은 어린이들은 어떡하라고~"라며 "#어린이날 #어린이 #축구꿈나무 #축구보고싶어요 #한화&KT #야구중계 #한경기 #5채널중계 #전파낭비"라는 태그를 덧붙였다.

해당 메시지를 남긴 이동국은 SBS스포츠, KBS N 스포츠, SPOTV, 스카이스포츠, IB SPORTS 등 5개 채널의 중계 화면을 사진으로 남기며 불만을 토로했다.

해당 중계 화면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한화와 KT의 프로야구 경기로 같은 시간 제주와 울산, 포항과 부산의 K리그 클래식 경기가 있었던 것과 관련해 축구보단 야구 중계에 열 올리는 스포츠채널들에 대해 이동국이 불만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날 진행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수원과 베이징 궈안, 가시마와 서울의 경기는 SBS 스포츠에서만 중계가 되었을 뿐, 축구팬들은 인터넷 중계를 통해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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