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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5.05.03 20:55

'마리텔' 서유리, 'XX참' 발언에 먹던 파스타 코로 나올 뻔

▲ 3일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에 출연한 서유리와 백종원 ⓒMBC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나온 서유리가 백종원 '때문에' 곤욕을 치웠다.

3일 생방송이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테)'에서는 백종원이 '오리지널' 까르보나라 파스타를 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까르보나라 파스타를 완성한 백종원은 항상 불러오던 시식 '기미작가'를 호출했으나, 또 다시 자신을 부르면 일을 그만두겠다는 작가의 간곡한 요청과 행방불명에 마침 방문한 서유리에게 파스타의 시식을 부탁했다.

서유리는 파스타를 맛있게 돌려서 입에 넣었고 순간이나마 눈이 커지며 '맛있다'는 표현을 하고 있었다. 이때 일이 터졌다. 백종원은 서유리의 반응과 시청자들의 반응을 번갈아 보다가 "그 무슨참 쓰시면 안 돼요. 그거 매너가 없는 거에요"라고 말했고 서유리는 백종원의 말에 빵 터지며 파스타를 코로 뿜을 뻔 했다. 그러나 서유리는 백종원의 "'열' 나신다고요? '파'는 안 넣었습니다" 발언에 결국 화면에서 사라졌다.

이는 서유리가 과거 '흑역사'라 불리는 '열파참' 영상에서 기인한 것으로, 특히나 PD의 요청으로 '준코스프레(?)' 복장을 하고 등장한 서유리는 또 한 번 '열파참'으로 굴욕을 맛봤다.

한편,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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