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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5.05.03 20:17

'마리텔' 백종원, 와우저 공개 후 아내에게 '절단' 폭소

▲ 3일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에 출연한 백종원 ⓒMBC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 중인 요리사 백종원이 온라인게임인 와우를 즐긴다고 말했다가 아내인 소유진에게 혼났다고 고백했다.

3일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테)' 2번째 생방송 녹화에서 백종원은 한 시청자의 아이디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게임에 나오는 마귀 아닌가?"라는 말을 하다가 시청자들이 온라인게임인 '와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와우는 어휴 큰일나요"라며 당황했다.

이는 지난 설특집으로 진행된 '마리테' 파일럿 녹화 도중 백종원이 와우를 즐기는 '와우저(와우 유저의 준말)'임을 공개하며, 자신의 아이디가 '밥장사'임을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것에 이어진 이야기다.

와우저임을 공개(?)한 백종원은 한동안 와우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이번 '마리테' 생방송에서도 와우에 관련된 발언을 한 것.

백종원은 "괜히 여기서 와우 이야기했다가 와이프한테 절단나가지고 지금.."이라며 귀여운 투정을 했고, 이어 "밥장사 할 때가 좋긴 좋았는데.. 와우 하면서.."라고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백종원이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 정규방송되며, 일요일 불특정시간에 생방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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