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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5.05.03 14:53

복면가왕, 2회 연속 우승 '황금락카 두통썼네' 에 도전장 '3차 경연 시작'

▲ 복면가왕 ⓒMBC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늘(3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연출 민철기, 노시용)의 3대 가왕자리를 놓고 토너먼트 경연이 시작된다. 2회 연속 우승한 ‘황금락카 두통썼네’(이하 황금락카)를 향한 도전이 펼쳐지는 것이다.

가왕의 자리를 지키려는 자와 그 자리를 빼앗아 복면을 벗기려는 자의 대결이 시작되는 가운데, 다시 한 번 복면 PD로 알려진 연출의 민철기 PD의 발언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그는 지난 4월2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20회 동안 복면 벗지 않는 가수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미심장(?)한 바람을 드러냈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심금을 울리는 감성으로 15명의 실력자들을 물리치고 1대, 2대 가왕의 자리를 차지한 ‘황금락카’. 이에 지난 4주간 대단한 노래 실력을 가졌다는 것 이외에 다양한 추측만 난무할 뿐, 그녀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다. 그렇다면 복면PD의 바람대로 그녀가 오랫동안 복면을 사수하는 절대 가왕이 될 수 있을까.

3차 경연에 나선 복면가수들의 도전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황금락카에 도전하는 가수들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실력자들을 포진시켰다고. 이에 오늘부터 펼쳐지는 경연에서 선보일 복면가수 8인의 실력을 통해 황금락카의 복면 사수 가능성을 어느 정도 점쳐볼 수 있을 것이다.

소름 끼치는 가창의 향연, 미칠 것 같은 궁금함, 가왕의 자리를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의 대결 등으로 일요일 오후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복면가왕’. 더욱 풍성해진 무대가 마련된 3차 토너먼트 경연은 오늘(3일) 일요일 오후 4시5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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