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배우 박보검이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의 새 MC를 맡아 센스와 재치는 물론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진행 실력으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난 1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박보검은 함께 MC를 맡게 된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과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 무대를 꾸몄다. 이 무대에서 박보검은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과 춤 실력은 물론,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뮤직뱅크’를 통해 MC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박보검은 첫 방송부터 안정적이고 센스있는 진행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박보검은 “이 자리에 서니까 굉장히 떨리고 설렌다. 나는 뮤직뱅크와 인연이 깊은 것 같다”라며 “뮤직뱅크가 처음 방송된 날과 내 생일이 같다. 그런 내가 뮤직뱅크의 MC가 된 건 운명이 아닐까 생각한다.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예쁘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말했다.

한편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