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방송
  • 입력 2015.04.30 11:00

온주완 측 공식입장, "건강상의 이유로 제작사와 협의 후 '복면검사' 하차 결정"

▲ 배우 온주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배우 온주완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에서 하차했다.

30일 온주완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온주완이 건강상의 이유로 KBS2 ‘복면검사’에서 아쉽게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며칠 전, 촬영에 나서던 중 알 수 없는 어지럼증에 쓰러졌다. 급히 병원에 입원했고 병원 측으로부터 누적된 피로로 인한 심한 어지럼증이라는 진단과 함께 한달 여 정도 휴식과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처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제작사와 협의 후 하차라는 선택을 했다며 "부득이하게 드라마 관계자 분들께 불편함을 드리게 된 점을 사과드린다"고 양해의 말을 전했다.

한편 '복면검사'는 검사라는 신분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일을 주먹으로 해결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 김선아, 주상욱, 전광렬, 황선희, 이기영, 정애리, 이문식 등이 출연한다.

◆ 온주완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배우 온주완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KBS2 ‘복면검사’에서 아쉽게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극중 검사 ‘강현웅’ 역할을 맡아 ‘복면검사’ 촬영에 임해오고 있던 온주완씨는 며칠 전, 촬영에 나서던 중 알 수 없는 어지럼증에 쓰러졌고, 급히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병원 측으로부터 누적된 피로로 인한 심한 어지럼증이라는 진단과 함께 한달 여 정도 휴식과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처방을 받았습니다.

이에 소속사는 배우의 더욱 원활한 활동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제작사와 협의 후, ‘하차’라는 안타까운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부득이하게 드라마 관계자 분들께 불편함을 드리게 된 점 사과 드리며, 아울러 온주완씨의 출연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께도 죄송한 마음을 전하는 바입니다.

하루 빨리 온주완씨가 건강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