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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음악
  • 입력 2015.04.30 09:24

울랄라세션, 故임윤택 아이디어로 CCM앨범 발표 '울랄라 프레이즈 결성'

▲ 울랄라 프레이즈 ⓒ소니뮤직, 울랄라컴퍼니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울랄라 세션의 멤버 박승일이 '울랄라 프레이즈' 라는 새로운 그룹명 CCM앨범을 발표한다.

예전부터 울랄라 크루에서 같이 음악활동을 하던 "최도원", "하준석"과 함께 자신들의 가장 큰 목표였던 신앙심을 담은 앨범을 발표하는 것.

소니뮤직 측은 "지금껏 대중들에게 선보였던 오디션 끝판왕, 퍼포먼스의 제왕, 환상의 하모니, 만능 엔터테이너 등 많은 재주들을 오직 주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20년 이상 수많은 무대를 선보였던 울랄라 세션의 경험과 능력들을 한층 더 성숙된 모습으로 모든 끼와 재주를 주님께 영광을 돌리겠다는 의도인 만큼, 앨범 안에 모든 곡들이 자신들의 진짜 이야기, 주님을 알아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울랄라 세션의 리더 고(故) 임윤택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는데 드디어 CCM 앨범이 발매되어 더 의미가 크다"고 울라라 프레이즈는 밝혔다. 또 유일한 찬송가인 8번 트랙은 고(故) 임윤택이 마지막으로 교회에서 부른 찬송가로 그를 기리기 위해 수록했다.

본 앨범의 프로듀서인 박승일, 그리고 멤버 최도원, 하준석은 울랄라크루 에서 음악파트를 주로 맡았었다. 이들이 5년 동안 함께 작업하면서 묵혀두었던 보물들을 오직 주께 라는 의미로 한 곡 한 곡 다시 재 편곡하여 선보이게 된 이번 앨범은 정통 블랙 가스펠부터 한국적 발라드, 워십, 힙합, 모던한 밝은 음악까지 지금껏 울랄라가 쌓아온 음악적 경험을 살려 모든 사람들이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에 신앙심의 마음을 담아냈다.

기존 번안 곡들로 이루어진 CCM 앨범과는 달리 이번 앨범은 번안 곡인 8번 track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이라는 곡을 제외한 8곡 모두, 자신들이 직접 같은 한 공간 안에서 동거동락 하면서 작곡과 작사 그리고 편곡까지 참여해 본인들의 진실된 마음을 담았다.

한편 울랄라 프레이즈의 1집 'Sunny Day'는 오늘 (30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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