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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음악
  • 입력 2015.04.30 08:55

나비, ‘복면가왕’ 여세 몰아 ‘잘지내니’로 기습 컴백

▲ 나비가 오늘 정오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잘지내니’를 깜짝 발표한다. ⓒ아이티엠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가수 나비(Navi)가 복면을 벗고 신곡으로 돌아온다.

나비는 30일 정오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잘지내니’를 깜짝 발표한다.

나비는 최근 ‘정확하게 반갈렸네’라는 닉네임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결승까지 진출했다. 풍부한 감성과 빼어난 가창력으로 대중에게 실력을 재검증받으며 주목받은 나비는 여세를 몰아 오늘 기습 컴백한다.

나비의 신곡 ‘잘지내니’는 지아의 ‘그런 줄 알았어’, 피에스타 ‘짠해’ 등을 작곡한 4번타자의 노래로 이별 후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련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담담한 듯 이별을 이야기 하다 서서히 등장하는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와 애절하고 직접적인 가사로 이별의 감정을 폭발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세련되고 팝적인 멜로디 라인에 나비 특유의 호소력 있는 보이스톤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녹아들며 이별을 경험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나비는 2008년 디지털 싱글 ‘I Luv U’로 데뷔 이래 ‘마음이 다쳐서’, ‘눈물도 아까워’, ‘잘된 일이야’, ‘해도 해도 너무했어’, ‘첫눈 예보’, ‘한강 앞에서’ 등을 꾸준히 히트시키며 서정적인 보이스의 실력파 R&B 가수로서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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