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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방송
  • 입력 2015.04.30 08:58

'착하지 않은 여자들' 나홀로 두자리대 시청률 11.4%로 수목극 1위 수성

▲ 착하지 않은 여자들 ⓒKBS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굳건하게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30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은 전국 시청률 11.4%, 수도권 시청률 11.8%를 기록해 나홀로 두자리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독주 중이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2.4%(전국 기준)보다 1.0%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정상을 차지하는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순옥(김혜자)의 요리교실에 대한 루머가 떠돌아 수강생들이 대거 예약을 취소하고 급기야 기자들이 들이닥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순옥과 집안 식구들에게 앙심을 품은 박은실은 PC방에서 몰래 요리교실에 대한 악평과 루머를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뜨렸다. 커뮤니티 사이에서 이 소식들은 급속도로 퍼졌고, 강순옥은 그냥 넘기려고 했으나 방송 말미에는 기자들이 들이닥치는 일까지 일어났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앵그리 맘'은 전국 시청률 7.5%, 수도권 시청률 8.5%를,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전국 시청률 6.8%, 수도권 시청률 7.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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