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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영화
  • 입력 2015.04.27 13:49

판타스틱 4, '슈퍼 히어로팀의 탄생' 포스터 공개

▲ 판타스틱4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마블 코믹스 최초의 슈퍼 히어로팀 '판타스틱 4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주는 2차 포스터와 미공개 포스터, 1차 예고편을 공개한다.

미공개 포스터에는 네 주인공의 뒷모습과 함께 그들이 갖고 있는 각기 다른 특별한 능력을 비주얼로 보여주며 호기심과 함께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2차 포스터에는 히어로들을 전면에 내세워 블록버스터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변화가 시작된다’는 카피는 신선한 캐스팅만큼이나 이전 영화와는 완전히 달라진 새로운 영웅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판타스틱 4'로 마블의 슈퍼 히어로 무비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은 연기력을 인정받은 할리우드 최고의 신성들로 이루어져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미스터 판타스틱’ 역엔 '위플래시'의 화제의 주인공 마일즈 텔러, ‘인비서블’역에 '하우스카드'의 지적인 여배우 케이트 마라, ‘더 씽’역에 '빌리 엘리어트'의 연기파 제이미 벨, ‘휴먼 토치’역에 '크로니클'의 마이클 B. 조던이 캐스팅되어 모든 것이 달라진 '판타스틱 4'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영화 '판타스틱 4'는 '크로니클'에서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매우 사실적으로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은 조쉬 트랭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그의 손에서 탄생할 슈퍼히어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더욱이 국내에서 600만 관객을 돌파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감독인 매튜 본이 제작자로 나서 또 한번 그의 안목을 믿어도 좋을 것이란 신뢰 속에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제작진과 작가 사이먼 킨버그가 가세해 스토리적으로나 기술적으로 한 단계 진화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판타스틱 4'는 마블의 거장 스탠 리(Stan Lee)와 아티스트 잭 커비(Jack Kirby)가 함께 파격적인 슈퍼 히어로 만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탄생하게 된 작품이다. 이전의 코믹스에서 활약하던 히어로들과는 달리 완벽하지 않은 영웅들이란 특징을 가진 '판타스틱 4'는 팀원들 간에 갈등을 겪고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영웅을 탄생시키며 마블의 전성기를 열었다.

이 작품의 성공은 현재의 마블 코믹스를 있게 한 신호탄이 되었고, 이후 헐크, 토르,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앤트맨, 엑스맨 등의 등장으로 이어졌다. '판타스틱 4'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마블 코믹스도, 현실적인 영웅의 탄생도 없었을지 모른다. 한마디로, '판타스틱 4'는 이 시대 영웅들의 진정한 원조인 것이다.

한편 영화 '판타스틱 4'는 2015년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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