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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음악
  • 입력 2015.04.27 14:02

[S영상] 김예림, 자작곡 ‘바람아’ 무대 공개…빈지노·피제이와 공동 작업 (김예림 쇼케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가수 김예림이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개최했다.

김예림은 이번 앨범에서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한 ‘바람아’ 무대도 선보였다.

‘바람아’에 대해 김예림은 “처음으로 작업에 참여한 곡이다. 빈지노와 피제이와 셋이서 작업했다. 이 노래는 은유적 노래”라며 “여자는 나무고 남자는 바람이다. 잎이 많고 생각이 많은 나무를 바람이 휩쓸어가며 사랑을 주려는 내용이 담겼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부터 멜로디와 가사, 콘셉트까지 셋이서 다 공동 작업했기 때문에 가장 나다운 멜로디와 이야기들을 담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심플 마인드’에는 타이틀곡 ‘알면 다쳐’, 지난 22일 선공개된 곡 ‘아우(Awoo)’를 포함해 ‘바람아 (Feat. 빈지노)’, ‘먼저 말해’, ‘노 모어(No more)’, ‘업그레이더(Upgrader)’, ‘종이새’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에는 윤종신과 정석원을 비롯해 프라이머리, 빈지노, 샤이니 종현, 루시드폴, 포스티노, 퓨어킴 등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앨범이 탄생했다.

한편 김예림은 이날 쇼케이스와 앨범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한 김예림. ⓒ스타데일리뉴스

 (영상 촬영 : 이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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