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공연
  • 입력 2015.04.24 09:59

김준수, 박상도 아나운서 발언에 직접 진화 나서 "이제 그만 풀자"

▲ 김준수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박상도 SBS 아나운서의 부적절한 발언이 논란이 된 가운데 당사자인 김준수는 의연한 태도로 팬들을 진정시켰다.

▲ 김준수 게시글 ⓒ김준수 트위터

김준수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속상한 일은 있었지만 우리 이제 그만 풀어요~ 무엇보다 오늘 참 오래만에 그런 자리에서 노래를 한점. 그것도 내 고향에서. 참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너무 갑작스런 공지에 일정이였지만 그 잠깐의 시간이라도 응원하러 와주셔서 넘넘 고마워요! 모두 잘자요. 오늘 참 붉게 노을지는 하늘도. 청량한 날씨도 뒤에 흐르는 호수도 시원한 바람도 여러분들의 표정도 하나같이 다 좋았어. 물론 그 속에서 노래 하는 난 더 좋았고! 고마워요"라며 팬들을 안정시켰다.

앞서 23일 김준수는 일산 호수공원에서 진행된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노래를 불렀다. 이때 사회를 맡았던 박상도가 가수를 비꼬는 듯한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준수의 소속사인 씨제스 측은 "박상도 아나운서의 말에는 공식적인 행사의 사회자로서 문제가 될 소지가 분명히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사과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결국 SBS 박상도 아나운서는 JYJ의 멤버 김준수에게 막말을 내뱉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박상도 아나운서는 24일 "진행자로서 출연자의 기분을 나쁘게 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든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 생각한다. 죄송하다"고 뜻을 전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